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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행]‘사랑의 손길’또다른 사랑을 낳고

  • 경남도민일보
  • 2005-08-11
  • 조회수 837

백혈병 투병 박진선양에 1억3500만원 성금 성금 일부 같은 처지 투병환자 위해 역기탁


김중걸 기자 jgkim@idomin.com



백혈병으로 투병중인 박진선(14·양산 웅상여중 2년)양을 지키기 위해 38일 간 범 시민적인 모금
운동을 벌인 양산시민들이 1억35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10일 진선이에게 전달했다.

백혈병 투병 박진선양 돕기 성금 일부 역기탁 받은 4명의 아이들

특히 진선양의 부모는 전달 받은 성금 중 8000만원을 진선이 치료비로 받고, 나머지 5500여만원
은 같은 처지에 있는 투병환자들을 위해 생명나눔재단에 역기탁했다.

생명나눔재단은 10일 낮 12시 김해시 내동 CJ케이블 가야방송 강당에서 진선이 지키기 공동캠
페인단에 참가한 교육단체와 웅상지역 아파트 주민 등 양산지역 4개 사회봉사단체 회원과 생명
나눔재단 이사, 진선이 아버지 박만선(40)씨와 할머니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전달식을 가졌다.

이날 진선이 아버지와 할머니는 지난 6월20일부터 7월28일까지 양산지역 초중고생과 학부모 교
사, 웅상지역 아파트주민, 사회봉사단체와 종교단체 등 1만여명으로부터 모금한 1억3511만8750
원을 전달받았다.

또 진선이 부모는 성금중 5500여만원을 재기탁해 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서세혁(8·백혈병·양
산시 웅상읍)군과 손예은(5·림프구성 백혈병·양산시 웅상읍)양, 최동준(2·횡문근육종·부산시 강
서구)군, 이태림(6·림프구성 백혈병·양산시 웅상읍)양 등 4명에게 각 1500만원씩(태림양만 1000
만원)을 전달했다.

진선양은 울산대병원에서 3차 항암치료를 마치고 4차치료를 준비하고 있다.


2005년 08월 11일